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74.5원)대비 1.6원 하락한 1072.9원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 강세와 안전자산회피 심리의 영향으로 캡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수입업체 결제수요로 1071원 선으로 소폭 상승했다.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장중 1068원 선까지 내려갔지만 저점에서 결제수요가 일어나 1070원 선을 다시 회복했다.
환율을 변동시킬 요인의 부제속에 환율은 1071~1072원 사이에서 공방을 벌였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오후 들어서도 환율이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는다”며 “모멘텀의 부재속에 장막판 유입된 결제수요로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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