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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연 “김준수-박건형, 극 끌고 가는 힘 대단하다”

[디셈버] 오소연 “김준수-박건형, 극 끌고 가는 힘 대단하다”

등록 2013.12.20 16:54

수정 2013.12.20 17:0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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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배우 오소연이 창작 뮤지컬 ‘디셈버 : 아직 끝나지 않은 노래’의 두 주인공 김준수와 박건형의 존재감을 극찬했다.

2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디셈버’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주인공 지욱역에 더블캐스팅된 김준수와 박건형은 보고 있기만 해도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두 배우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면서 “둘 다 작품을 끌고 가는 힘이 대단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캐릭터에 숨을 불어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많이 놀랐고 감동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디셈버’는 1996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 김광석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그의 노래들로 구성한 창작 뮤지컬이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먼지가 되어’ ‘사랑이라는 이유로’ ‘그날들’ ‘잊혀지는 것’ 등 그의 히트곡과 미발표곡 2곡을 포함해 총 24곡이 무대위에서 펼쳐진다.

김준수와 배우 박건형이 복학생 지욱 역에 더블 캐스팅됐고, 뮤지컬배우 오소연과 배우 김예원이 이연과 화이역을 소화한다. 이밖에 국내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영화 감독 겸 연극 연출가인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6일 공연이 시작된 ‘디셈버’는 내년 1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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