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개념 서비스 탑재 카드 확대

신한카드, 신개념 서비스 탑재 카드 확대

등록 2013.12.18 16:01

최재영

  기자

스마트폰 어플처럼 서비스 자유롭게 선택
할인 혜택 집중도 높인 체크카드 출시

신한카드 큐브카드. 사진= 신한카드 제공신한카드 큐브카드. 사진=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스마트폰 앱(App)처럼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는 신개념 카드를 확대한다. 고객이 혜택을 직접 정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서비스가 핵심이다.

그 주인공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큐브카드’다. 이 카드의 인기는 필요에 따라 할인혜택을 수시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특징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할인점, 교육, 요식, 주유 등 생활친화 10대 서비스 중 최대 5개에서 기본 할인을 받고 추가요금을 내면 커피, 베이커리, 영화 등 9개 품목 중에서 최대 2개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콤보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는 기존 큐브 1종에서 신용카드 7종과 체크, 2종이다. 신용카드는 하이포인트 계열상품으로 빅플러스, 레이디, 러브, 2030, 심플, 큐브 등이다. 체크카드는 러브, 에스, 초이스 등으로 전체 카드수는 30만매에서 1700만매로 크게 늘었다.

콤보는 필요하지 않은 기존 카드 상품 부가서비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됐다. 지난해 10월에 구축한 신한카드 차세대 전산시스템 덕분이다.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 해 8차례에 걸친 집중인터뷰를 통해 고객이 이용하거나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를 찾아냈다.

큐브카드를 발급받아 콤보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7000명)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콤보 이용 전후 이용액은 월 77만원에서 103만원으로 상향됐다.

◇스마트폰 앱으로 할인 팍팍
큐브는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기본 앱 서비스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10대 업종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통신, 교육, 홈쇼핑, 병원, 약국, 음식, 주점, 택시, KTX, 백화점, 주유) 중에서 최대 5개까지 선택해 이용금액의 5%를 결제일에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전월 신판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도 연간 3회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큐브’의 차별화 포인트는 서비스 마켓인 ‘콤보’서비스다.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와 같이 편의성을 가졌다.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9개 품목(커피, 골프, 영화, 베이커리, 도너츠,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피자, 아이스크림) 중에서 고객이 최대 2개까지 추가 요금을 내고 1년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9개인 ‘콤보’ 서비스는 고객의 성향을 반영하기 때문에 서비스는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기존 콤보를 해지하고 새롭게 선택하면 된다. 해지시 요금에서 할인 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남은 요금은 환불해준다.

◇잔돈 할인까지
잔돈할인 서비스도 인기다. 지난달 신판(일시불, 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모든 업종에서 2만원 이상 이용한 건에 대해서 한달이 5번까지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할인해준다. 단 주유, 해외이용, 포인트사용, 무이자할부, 기프트카드 구매, 선불카드 충전, 중복할인은 제외다.

‘큐브’의 연회비는 일반형(국내) 1만원, 플래티늄샵(VISA, MASTER) 3만5000원 등이다. 콤보 서비스 요금은 업종별로 최소 7900원에서 최대 2만4900원이다.

신한카드는 ‘큐브’와 ‘콤보’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최초의 맞춤형 카드로 2009년 큰 인기를 얻었던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도 특허를 받았다.

대중교통, 커피, 쇼핑 등 한곳에 할인율을 집중할 수 있는 신한 S 초이스 체크카드. 사진= 신한카드 제공대중교통, 커피, 쇼핑 등 한곳에 할인율을 집중할 수 있는 신한 S 초이스 체크카드. 사진= 신한카드 제공


◇할인률 집중해 선택할 수 있는 체크카드

큐브와 콤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체크카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 S-Choice 체크카드’는 이미 체크카드의 대표상품을 떠올랐다.

교통, 커피, 쇼핑 등 주력 서비스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거기에 할인혜택을 집중해주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거래시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S-Choice카드는 할인에 대한 수요가 큰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커피전문점, 쇼핑(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중 세가지 서비스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교통 할인은 10%나 받을 수 있다. 공항버스, 리무진, 철도, 택시 등이다. 택시는 티머니 EB단말기 이용건에 한해서다.

커피전문점은 하루 1회 월 5회까지 20%, 쇼핑할인 대상가맹점(SSM제외)은 하루 1회 월 3회까지 건당 10만원까지 10%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지난달 이용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은 2000원, 30만원 이상은 3000원, 50만원 이상은 5000원, 80만원 이상은 8000원, 120만원 이상은 1만2000원이다.

신한 S초이스 체크카드신한 S초이스 체크카드

◇은행 수수료 면제부터 여행할인까지
신한은행을 이용하면 월 30만원 이상이거나 3개월 동안 90만원 이상 이체수수료와 마감후 ATM기 인출 수수료 월 10회 면제된다.

이밖에도 모바일 쿠폰과 해외·국내여행상품 할인, 인터넷 쇼핑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택형 S-Choice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들은 주력 서비스 변경도 간편하다.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연간 2회 혜택을 바꿀 수 있다.

S-Choice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ARS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도 가능하다. S-Choice카드의 플레이트는 기본 디자인 외에도 신진 작가들의 작품 70여 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갤러리S’의 디자인으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큐브’카드와 ‘콤보’서비스는 최고의 IT역량과 빅 데이터 분석에 힘입어 탄생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핵심상품으로 키워낼 것이다”며 “스마트폰에 어플을 자유롭게 추가하고 삭제하듯 ‘큐브’ 고객들은 다른 혜택을 받기 위해 카드를 추가,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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