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 펍(M Pub)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TV 나오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경기에서 이겼을 때 불러줄 것 같더라”며 나름의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격투기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가운데 더 힘든 것을 묻자 “격투기가 더 힘들다”면서 “하지만 단 하루만 비교하면 격투기를 가장 힘들게 한 날보다 예능이 더 힘들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걸어도 걸어도 답이 안 나온다. 4일을 걸었다”면서 “해병대를 나왔는데 당시 행군보다 더 힘들었다. 다음 녹화가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지난 8월 파일럿으로 편성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선조들의 삶을 재연, 고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직업별로 다양한 경험을 하는 내용이다.
남희석 장동민 유상무 조세호 김주호 이상준 김동현 등 7명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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