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스타우t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최근 조율 중이던 영화 ‘강남블루스’의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상속자들’ 촬영으로 인해 스케줄 정리 부분에서 조율이 안된 게 있었다”면서 “12일 드라마가 막을 내리면서 최종적으로 확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하울링’ ‘쌍화점’ 등 색깔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유하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을 ‘강남블루스’는 1970년대 서울 강남이 배경인 액션 느와르 영화로,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화 된 시기, 정치권력과 어두운 세력이 결탁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민호는 극중 비운의 운명을 맞이하는 주인공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첫 상업영화 주연작으로서 고난도 액션도 선보이게 된다.
‘강남블루스’는 주인공 이민호의 캐스팅을 완료되면서 크랭크인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첫 촬영을 내년 초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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