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에 따르면 이천수는 지난 15일 케냐로 출국해 현지에서 유소년 축구 지도 봉사활동 중이다.
이는 인천시와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이천수는 18일(한국시각) 인천 유나이티드 드림컵 폐막식에 참석한 뒤 케냐의 대표적 빈민촌인 키베라 지역에서 며칠 더 봉사활동을 한 뒤 돌아올 예정이다.
이천수는 지난달 14일 인천의 한 주점에서 폭행을 벌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아내와 관련한 변명이 거짓말로 탄로나 큰 비난을 받았다. 인천 구단은 이천수에게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 정지, 벌금 2000만원, 사회봉사 명령 100시간, 재발방지 각서와 자필 사과문 구단 홈페이지 게시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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