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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원포인트 본회의, 절대 불가”

진보당 “원포인트 본회의, 절대 불가”

등록 2013.09.01 13:43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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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한 것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절대 불가”라며 “‘내란음모’라는 국정원의 일방적 주장에 국회가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은 국정원의 진보당원 거액 매수 및 정당 사찰에 의한 조작이고 날조”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정원의 매수공작과 정당사찰에 대한 전모가 드러나기 전 체포동의안 처리는 불가하다”면서 “제1야당인 민주당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왜곡 날조하며 야당과 국민을 농락했던 국정원에 동조하면 안 된다. 그 순간 국정원 개혁은 수포가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병원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와 김미희 의원이 전날 민주당의 장외투쟁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광장으로 김한길 대표를 방문해 면담 요청했지만 김 대표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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