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16℃

  • 인천 14℃

  • 백령 11℃

  • 춘천 15℃

  • 강릉 10℃

  • 청주 17℃

  • 수원 16℃

  • 안동 14℃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5℃

  • 전주 13℃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8℃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7℃

  • 부산 15℃

  • 제주 17℃

편의점 택배비용 최대 600원 인상

편의점 택배비용 최대 600원 인상

등록 2013.08.06 12:29

김보라

  기자

편의점 택배비용이 최대 600원 인상된다. 지난 2009년 편의점 택배 정착을 위해 배송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내린 이후 5년 만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편의점 CU, GS25의 서울 지역 택배 기본요금이 2500원에서 2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또 서울 제외 타 권역 기본요금은 3100원으로 600원 오른다.

CU와 GS25 편의점의 택배, 공과금수납 등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CVS넷은 이달 초 CJ대한통운과의 협의 끝에 가격 인상을 진행한다.

양측은 지난 5년간 편의점택배서비스의 정착을 위해 단가를 인상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가와 물가, 택배기사 수익 등을 고려해 인상을 결정했다.

CU측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가격이 택배기사들의 수익에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

한편 CVS넷은 CU와 GS25 택배를 CJ대한통운과 세븐일레븐의 경우 한진택배와 각각 계약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되 연내 인상여부를 논의 중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