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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Q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전분기 대비 감소

KT, 2Q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전분기 대비 감소

등록 2013.08.02 11:00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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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다소 초라한 실적을 내놨다.

KT는 2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도 2분기 매출 5조7570억원, 영업이익 3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8%, 0.7% 증가한 수치이나 1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5.7%, 5.2% 떨어졌다.

당기순이익 성적은 전년 동기 대비 43.3% 감소한 약 1334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서도 37.3%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는 LTE에서 606만명 가입자를 유치하며 LTE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하고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도 전분기 대비 1.6% 성장한 3만1615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성장한 1조752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유선분야는 가입자 및 통화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1조5077억원을 기록했으며 그 중 유선전화는 전년 동기 대비 10.7나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KT는 “유선수익이 다소 부진하지만 매출 하락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유선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ALL-IP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2,731만 명을 기록한 만큼 ALL-IP 서비스 확대를 통해 매출 하락을 극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성장한 3349억원을 달성했다. IPTV와 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KT그룹 미디어 가입자는 2분기에 23만명이 증가해 644만명에 도달했다.

금융·렌탈 부분은 금융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들었지만 렌탈 서비스 매출로 14.3% 증가한 9652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수익은 378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2% 증가했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12.4% 떨어졌으며 기타상품수익은 전년도와 전분기 대비 각각 15.8%, 29.6% 감소한 8189억원으로 나타났다.

KT는 기타상품수익 급감 원인에 대해 단말 판매량 감소와 단말출고가 인하 영향때문이라고 해명했다.

KT CFO 김범준 전무는 “2분기는 KT가 추진해 온 All-IP 기반 확대 및 비통신 분야로의 활로 개척이 결실을 거두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라는 기업 비전에 걸맞게 All IP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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