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가재울 4구역 28일 분양 돌입

DMC가재울4구역야경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과 SK건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28일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은 ‘DMC가재울4구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DMC가재울4구역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61개동 59㎡ 50가구, 84㎡ 1100가구, 120㎡ 171가구, 121㎡ 129가구, 152㎡ 56가구, 175㎡ 44가구 등 총 1550가구 규모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84㎡ 기준 약 4억8000만원대로 2009년 11월 분양한 ‘가재울래미안 e편한세상’(3구역)보다 3000여만원 정도 싸다.

계약금 2회 분납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과 1개월 후 잔액을 각각 내면 2015년 10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창엽 분양소장은 “뉴타운 내 4년 만에 공급되는 물량인데다 지하철역과 가까워 입지가 좋다”며 “분양가가 싸고 초기 부담이 작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