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아모레퍼시픽의 어닝 모멘텀이 약했다며 변화 가능성도 적어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4~5월의 내수 화장품 유통채널별 실적과 해외부문 성장성 점검한 결과 1분기와 큰 차이가 없었다”며 “2분기 매출은 9.7% 증가, 영업이익은 0.6% 증가에 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에는 기저효과 및 내수 포트폴리오 재편, 해외 성장이 전체 실적에 의미있게 부각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며 “하반기부터는 매수 전략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해외부분의 이익이 200억원을 초과하는 시점을 내년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의 전략과 방향성, 제품과 브랜드 정성적 면을 고려할 때 충분히 달성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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