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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아리랑5호 8월22일 발사

미래부, 아리랑5호 8월22일 발사

등록 2013.05.23 11:28

수정 2013.05.23 11:33

김은경

  기자

국내 최초 전천후 영상레이더 탑재

미래창조과학부는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5호(아리랑5호)를 오는 8월 22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목적실용위성 5호는 고해상도 전천후 지구관측위성으로 발사 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영상레이더(SAR)를 사용해 정밀 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또 영상레이더(SAR) 탑재체를 통해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으로 보내고 반사되는 신호의 시간차를 측정해 영상화한다. 구름이 끼거나 어두운 밤에도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운용 중인 광학관측 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 2호, 3호와 보완적으로 사용돼 위성영상 확보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미래부는 동일 지역의 다양한 위성영상을 획득해 재난재해 감시와 각종 자원 이용실태 파악 등 입체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부 관계자는 “내년 발사될 다목적실용위성 3A를 통해 적외선 위성영상을 얻게 되면 다양한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며 “세계 상용화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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