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7일 화요일

서울 18℃

인천 19℃

백령 21℃

춘천 20℃

강릉 19℃

청주 22℃

수원 20℃

안동 20℃

울릉도 21℃

독도 21℃

대전 21℃

전주 25℃

광주 24℃

목포 22℃

여수 23℃

대구 22℃

울산 22℃

창원 22℃

부산 22℃

제주 29℃

산업부, 에너지부품·소재 기술개발에 674억 지원

산업부, 에너지부품·소재 기술개발에 674억 지원

등록 2013.05.10 10:36

수정 2013.05.10 10:39

김은경

  기자

공유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취약한 부품·소재·장비에 대한 기술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총 674억원을(중기 189억원, 단기 485억원)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에너지산업은 대규모 플랜트와 시스템구축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왔으나 주요 부품·소재 등은 해외 의존도가 높아 에너지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낮은 상황이다.

주요 부품·소재·장비의 평균 수입률은 풍력 85%, 태양광 79%, 연료전지 91%, 화력발전 56%, 에너지저장 44% 이다.

이번에 지원될 기술개발 중 단기과제는 △공급사슬 육성형 과제 △시장수요 대응형 과제(기술분야) △시장수요 대응형 과제(자유공모) △마중물 과제 △복지형 과제 등 5총 가지 분야다.

에너지 공급사슬육성 추진전략은 산업부가 작년 12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통해 부품·소재·장비개발이 시급한 태양광, 에너지저장 등 9대 기술과 50개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기술개발 목표와 실행계획을 제시한다.

시장수요대응형 과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상시기술수요조사결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술분야 지정과 자유공모로 나눠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산업부는 중·장기 신규과제로 수화력 발전분야, 온실가스처리분야, 기술융합분야 등 12건의 중·장기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고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대학·출연연 등을 대상으로 과제신청 방법과 처리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