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리 척추 장애 "동정심 느끼고 싶지 않아"···의지 돋보여

자넷리 척추 장애 "동정심 느끼고 싶지 않아"···의지 돋보여

등록 2013.03.23 14:16

박지은

  기자

자넷리 척추 장애 자넷리 척추 장애 "동정심 느끼고 싶지 않아"...의지 돋보여. 사진 = MBC 휴먼다큐 방송캡쳐


자넷리가 척추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프로당구선수 자넷리는 자신의 장애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넷리는 "어린시절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고 대수술을 받았다"며 "각각 위아래로 58도, 56도씩 휘어져 있었다. 지금은 휜 각도가 26도, 28도 정도다. 시간이 갈수록 상태가 악화될 거였기 때문에 매우 위험했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수술 당시 사진도 공개했다.

담당의는 "측만증이 있는 상태에서 과격한 동작이나 척추자체에 무리를 하게 되면 그로인해 2차적 손상이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댄싱위드더스타3'에 출연하는 자넷리를 걱정했다.

자넷리는 "'나 좀 봐주세요, 나 문제있어요' 그렇게 말하면 그 말은 곧 '다른 사람들은 문제가 없는데 나만 불쌍해'라고 하는 것이다"며 "사람들이 나한테 동정심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이며 장애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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