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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네 마녀의 날' 고비 넘겨···2002.13 마감

[시황]코스피 '네 마녀의 날' 고비 넘겨···2002.13 마감

등록 2013.03.14 15:13

수정 2013.03.14 15:14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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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의 꾸준한 매수로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무사히 넘겨 소폭 오른체 장을 마쳤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40포인트(0.12%) 오른 2002.13에 장을 마감했다.

동양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선물시장 매도계약이 장 초반에 많았는데 개인이 꾸준히 매수를 해서 장 후반 낙폭을 만회했다"며 "외국인, 기관도 매물이 크지 않았고 만기일과 별개로 코스닥 시장이 강세였다"고 설 명했다.

이날 개인과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섰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 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개인은 2596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17억원 72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차익거래에서는 159억8700만원 순매수 됐고, 비차익거래에서는 311억400만원이 순매도돼 총 151억1700만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오른 종목이 많았다.

전기가스(2.87%), 종이목재(2.20%), 의약품(0.87%) 등이 올랐고 음식료업(0.83%), 운수창고(0.65%), 건설업(0.48%) 등이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0.46%(7000원) 내린 15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3.27%), SK하이닉스(2.12%), SK텔레콤(1.09%) 등이 소폭 올랐고 현대모비스(1.15%), 삼성생명(1.93%), LG화학(0.89%) 등이 소폭 내렸다.

주요 아시아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니케지수는 전일 대비 132.22(1.08%)포인트 오른 1만2371.88포인트 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43.75(0.55%)포인트 내린 7951.76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1.60원(1.06%) 오른 110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85(0.70%)포인트 오른 553.58을 기록 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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