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00만 고지 눈앞...“독보적 1위” ‘사이코 메트리’ 2위 진입

영화 ‘신세계’가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는 7일 479개 상영관에서 7만 456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86만 759명. 특히 ‘신세계’는 19금 관람 등급 임에도 불구, 평일에도 꾸준하게 관객몰이를 하고 있어 이번 주말 300만을 무난히 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이정재 분)과 그를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조직의 권력자 정청(황정민 분), 뒤에서 자성을 조종하는 경찰 강과장(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정재와 황정민 최민식이 한 작품에서 만나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개봉된 김범-김강우 주연 영화 ‘사이코 메트리’가 391개 상영관에서 4만 616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했으며 ‘3만 9738명의 관객을 모은 ‘7번방의 선물’은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 앉았다. 뒤를 이어 이날 개봉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이 1만 9340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으며 ‘잭 더 자이언트 킬러’가 1만 3184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