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9일 일요일

  • 서울 21℃

  • 인천 21℃

  • 백령 17℃

  • 춘천 22℃

  • 강릉 23℃

  • 청주 23℃

  • 수원 22℃

  • 안동 21℃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3℃

  • 전주 24℃

  • 광주 24℃

  • 목포 23℃

  • 여수 22℃

  • 대구 22℃

  • 울산 20℃

  • 창원 22℃

  • 부산 20℃

  • 제주 21℃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일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는 어떤 차?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일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는 어떤 차?

등록 2013.02.27 18:54

윤경현

  기자

벤틀리의 새로운 아이콘 역할을 맏을 신형 플라잉스퍼가 오는 3월 5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일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는 어떤 차? 기사의 사진

신형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전통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스포티한 자태를 갖추고 있다. 전체적인 라인은 이전 모델보다 날렵해졌다.

특히 LED 주간 주행등을 포함한 헤드라이트는 강한 인상을 만들어냈다. 또한 최고급 가죽과 목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6.0리터 트윈 터보 W12엔진과 ZF 8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625마력, 최대토크는 81.6kg.m,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4.3초 등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최고속도 역시 시속 322km에 달한다.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일 '벤틀리 신형 플라잉스퍼'는 어떤 차? 기사의 사진

신형 플라잉스퍼는 기존 벤틀리 차량과 마찬가지로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면40%, 후면60%의 비율로 토크를 배분해 모든 노면이나 날씨 상황에 대응할 수있는 안정된 주행을 실현했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과 목재가 수작업 처리돼 있으며, 고급 오디오 시스템과 뒷좌석 전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터치스크린 리모컨, 와이파이 활용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장착돼 있다.

볼프강 슈라이버 벤틀리의 회장 겸 CEO는 "신형 플라잉스퍼는 비즈니스를 위해서도, 휴식을 위해서도 최적 최상의 이용이 가능하며, 최신 기술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시기와 가격은 아직까지 미정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