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매출성장률은 타 상위 제약사보다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국제약사 도입의약품 기여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 크게 성장했던 해외, 수출부문은 4분기에 일시적으로 11.5% 감소했지만 연간으로 보면 34.1% 늘어났으며 전체 매출액의 15.7%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유한양행의 과제는 마진 개선"이라며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영업마진이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유한양행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연간 4.4%에서 올해는 6.2%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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