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가 현재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주항공 관련주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다.
30일 시간외 거래에서 5시26분 현재 비츠로테트는 이날 종가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나로호 엔진 제작에 업체다.
또 위성시스템개발 업체 세트렉아이도 이미 상한가를 쳤다. 같은 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세트렉아이는 이날 종가 보다 1100원(4.89%)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이엔지(4.95%), 한양이지텍(4.96%), 비츠로시스(4.96%), 퍼스텍(4.87%)도 이미 상한가를 쳤다.
나로호의 최종 성공 여부는 발사 12∼13시간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위성 신호 감지와 교신 이 후 알 수 있다.
나로호의 성공 여부에 따라 우주항공 관련주의 희비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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