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삼두노출 대번개'···"김용민 사퇴없다"

나꼼수, '삼두노출 대번개'···"김용민 사퇴없다"

등록 2012.04.08 23:48

이창희

  기자

서울광장서 퍼포먼스···총선완주 의사 밝혀

▲ '나꼼수 삼두노출 대번개' 서울광장에 운집한 시민들 ⓒ이창희 기자
(서울=뉴스웨이 이창희 기자)19대 총선을 사흘 앞둔 8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는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팀을 만나기 위한 '우발적 번개(?)' 모임에 참석한 1만여 명의 시민들로 가득찼다.

'나꼼수 삼두노출 대번개'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모임은 '나꼼수' 멤버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 등이 주최한 가운데 최근 '막말'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노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지역 손수조 후보 지원유세 중 '쌍두노출' 카퍼레이드를 벌인 데 대한 선관위의 '합법' 결정에 반발, '나꼼수' 멤버 3명이 함께 하는 '삼두노출'을 선보였다.

▲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나꼼수' 멤버들 ⓒ이창희 기자
퍼포먼스가 끝난 뒤 무대에 오른 주진우 기자는 "김용민 후보의 실수에 죄송하고, 이렇게 모여 주신 데에 감사한다"며 "이번 선거는 지난 4년 간 나라를 망친 정권에 대한 심판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어준 총수 역시 "4월 11은 '가카(각하)데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아울러 "김용민의 사퇴는 없다"며 김용민 후보의 총선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나꼼수 삼두노출 대번개' 모임을 기획한 탁현민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이번 선거는 나와 여러분 우리 모두를 위한 선거"라며 "우리가 이 자리에 왜 왔는지, 선거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주기 바란다"고 시민들을 향해 호소했다.

/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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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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