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총야’, 지창욱 “초반 불안했다”

채널A ‘총야’, 지창욱 “초반 불안했다”

등록 2011.12.14 15:19

최가람

  기자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14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이하 총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왕지혜, 지창욱, 황신혜 ⓒ 안민 기자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한태양’ 역 지창욱, 대한민국 1% 엄친딸 ‘목가은’ 역 왕지혜, 증권가 큰손의 외동아들 ‘이슬우’ 역 김영광, 가락시장 거상의 딸 ‘정단비’ 역 박수진, 까칠하고 못된 성격을 지닌 ‘한태인’ 역 이세영, 대대로 농사를 짓는 집안의 장손 ‘남유봉’ 역 이광수, 젊은이의 표준 ‘윤호재’ 역 지혁, 미스터리 한 총각 ‘정기영’ 역 성하, 0.1% 부족한 연예기획사 연습생 ‘이찬솔’ 역 신원호, 가온과 태양의 인생을 바꿔놓는 ‘최강선’ 역 황신혜, 유통업계의 거물 ‘목인범’ 역 전노민, 가락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거상 ‘정구광’ 역 장항선 등이 극을 이끌어 간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만 판다는 청강상회 ‘총각네 야채가게’에는 프랑스 향수를 뿌린 총각들이 세련된 장미꽃 대신 땀 냄새를 풍기며 친환경 재생지에 담아 싱싱한 먹을거리를 판다. 조금은 유치할 수 있지만 유쾌하고 싱그럽게 젊음의 에너지를 그리려 한다.

▲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아역배우 채빈, 박소영, 오재무 ⓒ 안민 기자

이준형 감독은 “실제 ‘총각네 야채가게’를 런칭하신 이형석 대표의 모티브만 따왔다. 몇몇 소재가 비슷할 수 있지만 100% 재구성이다”라며 “고학력이지만 미취업자들에게 힘과 희망을 실어줄 수 있게 밝게 그릴 것이다. 한 여자의 사랑과 이별, 재회, 인생 변화 등이 중심 축이 된다”고 <총야>에 대해 설명했다.

남자 주인공 지창욱은 전작인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동해’ 캐릭터와 아이러니하게 닮은 ‘태양’ 역을 맡았다. 지창욱은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초반에 불안해했다. 동해는 정직하게 올곧은 친구라면 태양은 넉살 좋고 내면이 뜨거운 아이다. 우스꽝스러운 장면도 많이 등장한다. 알고 보면 동해와 태양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과 이준형PD ⓒ 안민 기자

처음으로 성인 연기자의 엄마 역을 맡게 된 황신혜는 “아역의 엄마 정도는 연기해봤는데 성인연기자의 엄마 역은 처음이다. 캐스팅되기 전 엄마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어서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었다. 잘 생기고 멋진 아들을 둔 엄마 역할을 해봐야지 생각했는데 왕지혜같이 착하고 예쁜 딸이 생겨 설레고 재밌게 촬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총야>는 개념 있는 젊은 청년들이 길거리 노점 트럭행상으로 과일과 채소를 팔지만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성공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통해 오는 21일(수) 저녁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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