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포털 프로필 키 168 하지만 실제키 174cm"

▲ ⓒ 승승장구 방송캡쳐

(서울=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배우 장혁이 엉터리 프로필에 발끈한 사유를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장혁은 "깔창을 안 깔고 키가 몇이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이 질문이 나오길 바랬다"며 "실제 내 키는 174cm에서 175cm를 왔다갔다 한다"고 털어놨다.

장혁은 "그런데 포털 사이트에는 168,9라고 하더라"라며 "그것 때문에 흥분한 적이 있다. 어지간하면 다 참는데 키 이야기에는 흥분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촬영할 땐 어쩔 수 없이 깔창을 깔아야 한다"며 "한정수, 김지석씨 키가 185cm다. 카메라 앵글을 맞춰야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아울러 이야기를 듣던 MC들도 "포털 사이트 담당자분들께 수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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