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여탕에 가고 싶다고?

브라이언, 여탕에 가고 싶다고?

등록 2007.01.05 11:20

최가람

  기자

tvN '신동엽의 감각제국' 출연 중 깜짝 발언

【서울=뉴스웨이】

▲ ⓒtvN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본명 주민규)이 여탕에 가고 싶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오락종합채널 tvN <신동엽의 감각제국> 11회 녹화에 참여해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인 후 '오감토크' 코너에서 톡톡 튀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의 주제는 '다음 생에게 여자로 태어난다면?'. 브라이언은 주저 없이 "외국에서 태어나 아직까지 대중목욕탕을 가본 적이 없다"라며 "당당하게 여탕에 가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친한 여자 선배(연예인)들과 손잡고 가고 싶다"는 말을 덧붙이며 대중목욕탕인지 여탕인지 모를 호기심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 그런데 그 영어 때문에 데뷔 후 가장 굴욕적인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지난해 초 영어로만 방송해야하는 프로그램에서 2분가량 새해인사를 했다. "Happy new year", "Happy time", "Happy..." 우리나라 초등학생도 말할 수 있는 수준의 인사였다. 상황을 지켜보던 매니저는 브라이언에게 “미국에서 온 것 맞냐?”라고 물었고, 그는 "한국 생활을 오래해 영어 쓸 기회가 없어 그런 것 같다"며 얼버무렸단다. 이 사건이 지금까지 신경 쓰이는 가장 굴욕적인 일이라고.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한 브라이언은 현재 타이틀곡 <가지마>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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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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