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중앙침례교회에서 열린 수료식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개 기수에 걸쳐 수료한 남부초등학교 등 5개교 20명 학생들이 어울려 공동체 놀이를 함께하며 마지막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학생은 “놀이터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져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아이들과 내가 함께 어울려 나갈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고 뛰어놀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는 것이 구청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살고 싶은 마을, 가고 싶은 학교라는 비전 아래 교육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민·관·학 거버넌스 형태로 온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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