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뉴델리 운행중단···좌석 부족 우려”

“아시아나항공 뉴델리 운행중단···좌석 부족 우려”

등록 2019.05.19 21:29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뉴델리 노선 운항 중단으로 한국-인도 간 국적기 좌석 공급량이 방문객 수의 절반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인도 노선 국적기 항공좌석 공급량은 지난해 17만8848좌석에서 9만688좌석으로 대폭 줄 것으로 예측됐다.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7월 8일부터 인천-뉴델리 노선을 잠정 폐지하기로 함에 따라 그만큼 좌석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인도 항공편의 경우 대한항공이 인천-뉴델리, 인천-뭄바이 노선을 운영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뉴델리 노선에만 취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7년 뉴델리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국적 항공사를 제외하면 현재 한국-인도 노선에서 직항편을 운용하는 항공사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뉴델리 노선 운항 중단은 양국 방문객에 큰 불편을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뉴델리 노선에 대한 아시아나항공 운수권 기한은 내년 말까지다. 운항 편수 등 특정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내년 말 운수권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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