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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뇌 이미징용 고정장치 기술이전

한국뇌연구원, 뇌 이미징용 고정장치 기술이전

등록 2019.02.20 09:15

수정 2019.02.21 10:02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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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바이나리와 협약, 조직 관찰 효율화 기대

좌측부터 (주)바이나리 오지원 CTO, 박영일 대표,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 하창만 첨단뇌연구장비센터장, 조수완 연구관리지원팀장(사진제공=한국뇌연구원)좌측부터 (주)바이나리 오지원 CTO, 박영일 대표,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 하창만 첨단뇌연구장비센터장, 조수완 연구관리지원팀장(사진제공=한국뇌연구원)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은 뇌조직 등 두꺼운 생체조직을 관찰하거나 촬영할 때 샘플을 효과적으로 고정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바이나리(대표 박영일)에 이전한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한국뇌연구원은 ㈜바이나리에서 정액기술료와 제품 판매시 총매출액의 10%를 받게 된다. 이 기술은 하창만 첨단뇌연구장비센터장이 개발했으며, 설립 이후 네 번째 기술이전이다.

한국뇌연구원 하창만 센터장은 “본 장치는 뇌조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샘플의 고정과 거대조직 보관 등에 적용 가능하다”며 “본 제품이 상용화되면 뇌조직의 다차원적 이미지를 보다 쉽고 저렴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나리㈜ 박영일 대표는 “바이나리의 조직투명화 키트와 면역염색 키트를 통해 처리된 샘플을 3D 이미징하는 과정에서 본 기술을 사용하면 처리 효율성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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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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