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12일 기재부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총 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 4507조2000억원으로 2년전에 비해 432조5000억원(10.6%)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국가부채(국가채무, 공공기관 부채, 지방공기업 부채)는 2011년 말 928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1058조1000억원으로 129조2000억원(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계부채는 916조2000억원에서 1021조4000억원으로 105조2000억원(11.5%) 늘었다.
또한 기업부채는 2055조2000억원에서 2212조2000억원으로 157조원(7.6%) 증가했다.영세 자영업자인 소규모 자영업자의 부채는 174조4000억원에서 215조5000억원으로 41조1000억원(23.6%) 폭등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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