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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시계획 전문가들, 여수서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내 도시계획 전문가들, 여수서 도시재생 심포지엄

등록 2014.04.04 07:39

송덕만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여수에서 창조적 도시재생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여수시에 따르면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수시가 후원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심포지엄’이 4일 오후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원도심권의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활용한 워터프런트 정비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창조적 도시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정창무 교수는 ‘원도심 도시재생과 워터프런트 연계 및 정비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정 교수는 원도심과 워터프런트 연계 및 정비방안 마련과 원도심권의 재생을 위한 테마 개발 등 두 가지 연구주제를 통해 창조적 도시재생에 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한영주 도시 지역계획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김우영 성균관대 교수, 김형우 홍익대 교수, 임영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조상필 전남발전연구원 박사, 최창호 전남대 교수, 최홍종 홍익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도시재생 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한 종합 토론을 펼친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정일선 이사장은 “종화동과 남산동, 돌산 사이 바다에 ‘바다호수’라는 개념을 부여하고 워터프런트 공간을 개발함으로써 여수를 창조적인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호경 여수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35만 시민이 행복하게 살고 2020년까지 세계사람 누구나 한 번 와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국제 해양관광레저스포츠교육문화 수도’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안을 토대로 워터프런트 정비,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등 각종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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