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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얽히고설킨 OS 경쟁-구글 스마트폰 OS는 삼성, 웨어러블 OS는 LG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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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LG가 협력해 올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G 와치' 사진=LG전자


전자·통신업계에 운영체제(OS)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와 차량용 운영체제까지 경쟁이 뜨겁다.

구글은 LG전자와 손잡고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워치 ‘G 워치’를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올해 초 삼성전자가 ‘타이젠’을 장착한 ‘기어 2’를 출시해 삼성 대 구글-LG의 웨어러블 OS 경쟁구도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과거 스마트폰 OS 경쟁에서 애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구글과 삼성이 크로스 라이선스를 체결하는 등 행보를 같이 했던 것과 대조되는 풍경이다.

타이젠은 삼성전자와 인텔, 일본 NTT도코모 등이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이 개발한 개방형 모바일 OS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페인에서 폐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에서 200여명의 회원사를 초청하고 리셉션을 개최해 타이젠 OS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료이치 스기무라 타이젠 연합 의장은 이 행사에서 “최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15개의 새로운 파트너사가 타이젠 연합에 합류했다”며 “올해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는 타이젠 웨어러블 기기가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차량용 OS인 ‘iOS 인 더 카(iOS in the Car)’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자동차 OS시장 선점에 나섰다.

애플은 최근 iOS 7.1 업데이트를 배포하며 자동차에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카플레이’ 기능도 선보였다. 카플레이는 아이폰을 자동차에 연동하는 기능으로 애플의 음성인식 기술인 ‘시리(Siri)’를 이용해 각종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카플레이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과 연동돼 경로 안내뿐 아니라 별도의 오디오 앱 기능을 지원한다. 음성만으로 각종 자동차 제어가 가능해진 셈이다. 카플레이 기능이 적용되는 차종은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이며 향후 현대·기아차, 혼다, BMW, 포드 등의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구글 역시 올초 아우디와 손잡고 안드로이드 OS로 구동되는 ‘구글 카’를 선보였다. GM 등과는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안드로이드를 통해 다양한 차량용 앱을 구동하는 스마트카 시스템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이어 웨어러블 기기, 자동차까지 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어 운영체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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