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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윤창중 털고 국정운영 매진

朴대통령, 윤창중 털고 국정운영 매진

등록 2013.05.21 09:54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 성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채과제 수행에 매진키로 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으로 불거진 불통 논란과 인사 문제 등을 ‘일하는 대통령’의 이미지로 돌파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가진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부의 최대 목표는 국민행복”이라며 “성과가 없어 국민들이 행복을 느끼지 않고 삶의 질이 높아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역설했다.

이날 지방분권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분야별로 지방이 잘 할 수 있는 것은 지방 책임으로 하는 대신에 중앙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야할 것”이라며 “다만 지방 재정과 조례도 공개해 선의의 노력을 할 기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 밖에도 방위사업청 정책실명제와 북극 개발, 퇴직 중년층 일자리 창출 등을 포함한 14가지 국정 지시를 내렸다.

아울러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한중 회담을 준비하는 한편 새로 선출된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국정운영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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