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여성클럽, 기업체 대표 및 구직자 간담회 열어

기업 채용기준, 구직자의 마음가짐 등 여성일자리창출 방안 모색

▲ 기업체 대표 및 구직자 간담회. 사진=수성여성클럽 제공

대구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여성클럽)는 지난 10일 여성일자리창출 및 취업연계 방안논의를 위한 ‘2015 기업체 대표 및 구직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 및 구인업체 대표, 경력단절 구직여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채용기준 및 구직자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 기업체 대표와 구직자가 서로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는 구인·구직 소통의 장으로 열렸다.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인 기업과 경력단절 구직여성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기업체는 맞춤형 인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여성클럽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취업입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1회차 취업입문스쿨이 예정돼 있으며,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수성여성클럽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성여성클럽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김희정 기자 hjhj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