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건설사 전방위 압박 “해도 너무해”
사정당국의 끊임없는 건설사 압박에 건설업계가 시름하고 있다. 내수활성화를 위해 건설·부동산 경기를 살리겠다는 정부가 앞으로는 규제를 완화하면서 뒤로는 건설사 내치기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경기 침체로 수년째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는 건설업계는 숨통을 끊는 행위라고 격앙된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2010년 발주한 대형 턴키공사(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설사가 책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