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싱가포르 공장, 원료 다변화 위해 가동중단···내달 재가동
SK그룹이 싱가포르에서 가동 중인 화학공장이 국제 유가 하락이 계속되면서 원료 다변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를 변경하고 있다.21일 SK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서 첫 가동을 시작한 주롱아로마틱 콤플렉스(JAC)가 최근 가동을 중단했다. JAC 화학단지는 연산 파라자일렌 60만톤과 벤젠 45만톤, 혼합나프타 65만톤, 액화석유가스(LPG) 28만톤을 각각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화학 콤플렉스다. SK종합화학·SK건설·SK가스 등 SK 3개 계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