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文·金·트럼프 이해관계··· ‘전쟁위기’서 ‘제2몰타’ 빚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2018남북정상회담’ 첫 만남이 오는 27일 오전 9시30분 공동경비구역(JSA) 남측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 두 정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즉 남북미 정상들의 이해관계가 한반도를 ‘전쟁위기’에서 ‘제2몰타회담’을 연출했다는 얘기기도 하다. 지난 1989년 12월 초 미국과 소련 정상들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