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회장 “자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박병원 은행연합회 회장이 잇따른 금융권 사고와 관련해 수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반박학 나섰다. 박 회장은 특히 김종준 하나은행장 문책경고를 두고 금융감독원의 압박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 회장은 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ADB기자단 오찬간담회에 은행들의 도덕적 해이와 CEO등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은행장을 바꾸면 그 문제가 해결되나”라고 반문한 뒤 “끊임없이 책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