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많다던데 분양가는 왜? 오르나
정부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했다. 예상과는 달리 자칫 부작용만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난해에만 네 차례에 걸쳐 ‘부동산시장 정상화 대책’을 내놨다. 이 결과 부동산 부양책들이 시장을 달굴때마다 ‘집값 바닥론’이 불거져 하락하는 집값을 떠받쳤다.건설사들은 이를 이용해 일단 높은 분양가 기준을 정해놓고 미분양이 발생하면 ‘회사 보유분 특별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