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재 잔재 청산... 동경기준 종이 지적도 바꾼다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일제강점기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일본 동경기준 종이 지적도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100여년 만에 세계표준 디지털 지적도로 바뀌고 있다. 시는 2030년까지 260여억원의 사업비(국비)를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해 10개 지구(2,114필지, 2,031천㎡)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제3차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평구 청천4지구, 중구 북성1지구에 대해 사업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