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 대어 ‘젠바디’ 감사의견 ‘한정’···상장 일정 조절 불가피
하반기 IPO 대어로 꼽혔던 ‘젠바디’가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올해 상장 계획이 미뤄지게 됐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젠바디는 지난 28일 외부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으로부터 2017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주요 주주들에게 전했다. 삼덕회계법인이 젠바디의 감사의견에 대해 ‘적정’을 내리지 않은 것은 재고자산 수불과 관련한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젠바디는 오는 4월 상장예비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