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꼼수’···모바일통장 수수료 주의보
#1. 50대 주부인 김미령씨는 스마트폰 뱅킹을 자주 이용한다. 그래서 최근 우리은행에서 종이통장을 만들기보다는 모바일통장을 개설했다. 모바일통장을 만들면 통장이나 카드가 없이도 ATM·영업점에서 손쉽게 출금할 수 있다는 직원 설명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뒤 김 씨는 영업점 창구에서 돈을 뽑으려고 하자 직원으로부터 1000원의 수수료를 내야한다는 얘기를 들었다.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하는 소비자 연령층이 확대되면서 우리은행이 국내은행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