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동문건설·신동아건설 재기하나
금융위기 이후 철저하게 짓밟혔던 중견 건설사들이 재기의 발판을 다져 관심이 쏠린다. 대형건설사의 실적이 반토막 나면서 뒤늦게 어려움을 겪는 것과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풍림산업과 동문건설, 신동아건설, 벽산건설 등은 기업 정상화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경기 침체로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자산매각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꾀하면서 머지않아 재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