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지배구조자문위,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 "찬성"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안건에 대해 찬성 의견을 내놨다.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24일 두 회사의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되는 흡수합병 안건을 심의한 결과, 합병 목적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찬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합병을 통해 그룹 내 선박 건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가 가능하다"고 보면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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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HD현대미포, 52주 신고가 경신···3%대 강세

HD현대미포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11시 3분 기준 HD현대미포는 전 거래일 대비 3.18% 오른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17만3200원에 거래가 체결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상승세는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수주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장 직전 HD현대미포는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2122억원 규모 LP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58%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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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 3800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6척 수주

HD현대미포가 오세아니아 소재 선주사와 총 38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6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24년 매출의 8.2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수주 소식에 HD현대미포 주가는 오전 중 1%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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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조선株, 트럼프 2기 공식 출범 이후에도 상승세 유지

조선업 관련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공식 출범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HD현대미포는 6.96%오른 1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마린엔진(3.30%), 한화오션(2.70%), HD현대중공업(2.43%), HD한국조선해양(2.05%), 삼성중공업(1.56%)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 직후 조선업을 꼭집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해 주목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지난

투자전략

한투증권 "조선3사, 올해 수주목표 초과달성 전망···비중확대 제시"

한국투자증권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들이 올해 제시한 수주 목표를 높이 평가하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조선 3사가 제시한 목표는 2025년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강 연구원은 "수주와 매출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HD현대미포를 조선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지난해 잠정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4분기 매출(1조4000억원)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