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회계 불투명’ 中기업 퇴출 초읽기
미국 회계감사 기준을 따르지 않은 중국 기업들의 퇴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의회에서 통과된 외국기업문책법의 시행 방안과 관련 규정들을 만드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3년 연속 미국 당국의 회계감사 보고서 감리를 받지 않은 외국계 기업의 미국 증시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