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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분기 최고 순익···BNK·DGB 실적도 ‘청신호’
JB금융지주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나머지 지방금융지주 순이익도 증권사 컨센서스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JB금융은 ‘2021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지배기업 소유지분 기준 1분기 순이익이 13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37.1% 증가한 수준으로, 분기 단위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한 JB금융 1분기 전망치였던 1120억원(전년동기비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