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기업 보안상품 파는 SK쉴더스, 정작 제집 정보는 '줄줄'

국내 대표 보안기업 SK쉴더스가 다크웹 해커 조직의 공격으로 약 24GB 분량의 고객사 보안정보와 네트워크 시스템 데이터가 유출됐다. 내부 테스트 환경 내 직원 메일 설정 실수가 원인이며, 해커는 2차례 경고 후에도 회사가 해킹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 이번 사고로 SK쉴더스의 신뢰 하락과 더불어 2차 피해, 자체 보안 솔루션 시큐디움의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통신

SKT "해킹 2차 피해 없다···정보 악용 사례 파악 안돼"

SKT가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불법 유심 제조와 같은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SKT는 유출된 정보를 통해 악용 사례가 없음을 강조하며, 고객 보호를 위해 유심 무상 교체 및 FDS 시스템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인 조사와 안전 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슈 콕콕] ‘보복에 무방비’ 학교폭력 실태조사, 이대로 괜찮나

최근 전국에서 벌어진 잔혹한 학교폭력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년법 운운하며 자신들의 폭행을 가볍게 여기는 가해자들의 태도는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연이은 폭력 사태로 소년법 개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17년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상.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