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여천NCC, 원료공급계약 체결···여수 석화재편 속도 붙나
에틸렌 공급 과잉 장기화로 석화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 거점인 여수산업단지에서 여천NCC의 구조조정의 물꼬가 트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전날 오후 여천NCC 이사회에서 장기 원료 공급계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원료 공급계약의 대상 원료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 나프타분해시설(NCC)의 주요 원료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며 공급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