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통상임금 8년 논란 종지부 찍는다···결과는 자정 넘길듯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14일 통상임금 잠정 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11일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과 체불임금 지급에 대한 노사 의견일치안을 내놨다. 조합원 동의만 얻으면 지난 8년간 끌어왔던 기아차의 통상임금 논란은 법정분쟁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이번 통상임금 합의가 마무리되면 기아차는 과장급 이하 직원 1000여명의 최저임금 미달 문제도 해결하게 된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이날 화성·광주·소하리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