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해운
한앤코·SK해운 매각협상 결렬···HMM 우선협상자 박탈
한앤컴퍼니가 SK해운 매각을 두고 HMM과 벌인 협상이 결렬되면서 HMM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이 종료될 전망이다. 가격과 사업분할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중단됐으며, 한앤컴퍼니는 국내외 다른 인수 후보자 물색에 착수했다. 이번 인수 무산으로 HMM의 신사업 확대 전략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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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
한앤코·SK해운 매각협상 결렬···HMM 우선협상자 박탈
한앤컴퍼니가 SK해운 매각을 두고 HMM과 벌인 협상이 결렬되면서 HMM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이 종료될 전망이다. 가격과 사업분할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중단됐으며, 한앤컴퍼니는 국내외 다른 인수 후보자 물색에 착수했다. 이번 인수 무산으로 HMM의 신사업 확대 전략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식음료
[ESG나우]'한앤코 1년' 남양유업, 지배구조 여전한 '낙제점'
남양유업이 지난해 오너 리스크에서 벗어났음에도 미흡한 지배구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남양유업은 작년 초 한앤컴퍼니 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사회를 재구성하고 기업의 신뢰 회복 및 경영 정상화에 주력했으나, ESG경영 측면에서의 개선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지난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26.7%로,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23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
에너지·화학
'특수가스 1위' SK스페셜티, 한앤컴퍼니 품으로···지분 85% 인수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SK㈜로부터 SK스페셜티 지분 85%를 약 2조6000억원에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머지 SK스페셜티 지분 15%는 SK㈜가 SK스페셜티의 성장성을 고려해 그대로 보유하기로 했다. 한앤코는 SK스페셜티 기술 경쟁력의 근간인 구성원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로 확약했다. SK스페셜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생산한다.
식음료
남양유업, 자사주 200억 소각···이동춘·김상훈 등기임원 추천
남양유업은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정기 주총에서는 한앤컴퍼니 출신 인사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할 계획이며, 결산배당으로 주주들에게 보통주와 우선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사회 개편을 통해 새로운 이사진을 맞이한다.
재계
SK㈜, 한앤코에 SK스페셜티 지분 85% 매각···지분가치 약 2.7조원
그룹 차원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 중인 SK㈜가 100% 자회사 SK스페셜티의 지분 85%를 국내 사모펀드(PEF·Private Equity Fund)인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에 매각한다. 지분의 가치는 약 2조 7000억원 규모다. SK㈜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월 SK㈜는 제안 가격, 자금조달 여력, 인수 후 전략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한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기업가
식음료
남양유업 부활 신호탄...6개월 된 새 주인 '흑전'·'주가' 다 잡아
남양유업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체제로 들어선 지 6개월만에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0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2018년 4월 이후 처음으로 7만원대 주가를 회복하기도 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같
재계
SK, '반도체 특수가스' SK스페셜티 '한앤컴퍼니'에 넘긴다
SK그룹이 반도체용 특수가스 전문 기업 SK스페셜티를 한앤컴퍼니에 넘긴다. 30일 SK㈜는 한앤컴퍼니를 SK스페셜티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3일 복수의 잠재매수자를 대상으로 예비입찰을 진행했고 제안가격과 인수의지, 조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한앤컴퍼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목했다. 향후 SK㈜는 한앤코와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한 뒤 본심사를 거쳐 연내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SK
식음료
남양유업, '쇄신' 칼 빼든다···지배구조 '낙제점' 극복할까
오너리스크로 몸살을 앓던 남양유업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로 넘어가면서 과거 청산을 본격화한다. 남양유업은 준법 윤리 경영을 강화해 과거 경영 체제의 잘못된 관행을 손절하고 경영 정상화 및 신뢰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남양유업은 올해 처음 발간한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에서 핵심지표 준수율 27.6%를 달성해 사실상 지배구조 '낙제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새 주인 한앤코가 고강도 쇄신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기업
식음료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횡령 혐의' 고소
남양유업이 홍원식 전 회장을 고소했다. 남양유업은 2일 공시를 통해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횡령 혐의 금액은 약 201억원으로, 이 회사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2.97% 규모이다. 남양유업은 이 밖에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서도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원식 전 회장은 한앤컴퍼니(한앤코)와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 1월 대법원이 한앤코와의 주식양도
식음료
남양유업, 자사주 200억원 매입···주주가치 제고 목적
남양유업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4일까지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오너일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의 분쟁 끝에 경영권을 넘겨받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며 "경영권 분쟁 소송, 유업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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