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워싱턴에 직항 입국한 첫 北인사···2박3일 일정 돌입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이는 워싱턴에 직항편으로 입국한 최초의 북한 고위급인사로 기록됐다. 김 부위원장은 2박3일 일정을 시작해 2차 북미정상회담 조율 등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17일 6시30분 김영철 부위원장이 워싱턴의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베이징에서 출발해 유나이티드항공 편으로 워싱턴을 방문했다. 북한 고위급인사가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