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관리 잘 한 신한은행도 '결국'...대출 조이기 나섰다
시중은행들의 대출 중단이 도미노처럼 번지는 가운데 대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신한은행도 대출 조이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대 대출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직 안팎에서 대출 한도가 소진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대출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을 10월부터 500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모집인 전세대출의 경우 한도가 없었는데 대출 증가 관리를 위해 한도를 설정했다.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