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시간'보다 '신뢰'가 먼저···거래시간 연장 논란의 본질은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사 간 이해관계 충돌과 시스템 리스크 우려가 크다. 장시간 거래는 오히려 시장 신뢰를 약화시키고, 투자자 보호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외 투자자 유치는 거래시간보다 투명성과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